디올 2024 가을 여성 레디-투-웨어 패션쇼

4월 15일 오후 8시 뉴욕에서 라이브(한국 시간: 4월 16일 오전 9시)

패션 시즌의 흐름을 결정하는 컬렉션에서 가을은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에게 특별한 성찰의 시기이자, 끊임없이 새롭게 생겨나는 현재 진행형의 질문과도 같습니다. 매 시기마다 워드로브는 모든 여성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유니크한 구조와 컷, 소재, 창의성을 담은 아이템 시리즈로 새로운 활력을 얻습니다. 이 Dior 라인은 19세기 말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이 이 놀라운 대도시의 상징이 된 뉴욕에 바치는 오마주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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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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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창조적 대화

Dior 2024 가을 패션쇼를 맞이하여 브루클린 미술관 한가운데에서 아티스트 수잔 산토로와 Claire Fontaine 컬렉티브의 흥미로운 만남과 매혹적인 교류가 자유와 여성의 역량 강화라는 이름으로 펼쳐졌습니다.

영원한 Dior의 뮤즈 디트리히

Christian Dior의 열렬한 팬이자 일상과 스크린 모두에서 디올 하우스의 단골 고객이었던 스타일의 아이콘 마를레네 디트리히는 이번 Dior 가을 컬렉션의 주요 영감 중 하나입니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장인 정신을 담은 상상력으로 그녀의 룩을 2024년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매혹적인 워드로브를 만나보세요.

© Melinda Triana

© Anastasia Duvallie

파리-뉴욕, 베를린-브로드웨이

Dior 2024 가을 컬렉션은 남성성과 여성성 간의 놀라운 상호작용을 통해 디올 하우스에 너무도 소중한 패션 수도 2곳, 즉 우아함과 오뜨 꾸뛰르의 상징이자 30 Montaigne의 발상지인 파리, 그리고 아찔하게 드솟은 건축물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집단적인 열정으로 1947년부터 Monsieur Dior을 매료한 도시인 뉴욕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 컬렉션의 실루엣들은 마를레네 디트리히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기념하며 그녀 특유의 매혹적이고 강렬한 이원성을 담아냅니다. 트위드와 테일코트의 정신을 근사하게 재해석한 수트와 테일러링부터, 댄스 플로어와 현대 브로드웨이를 떠올리게 하는 화려하고 찬란한 컨템포러리 벨벳 이브닝 가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웨어 애티튜드를 강조한 캐주얼한 팬츠 룩을 선보이며, 패션쇼의 문을 연 에펠탑 모티브 안감의 심리스 피코트, 점프수트, 그리고 별을 수놓은 미국 국기와 뒷면의 프랑스 국기가 어우러진 애비에이터 바이커 재킷이 근사한 가죽 제품 3종을 구성합니다. 타임리스하면서도 더할 나위 없이 컨템포러리한 스타일로 하이브리드한 워드로브의 모습을 확고하게 보여 줍니다.

© Anastasia Duvallie

마를레네여, 영원하라

모자, 넥타이, 안경의 조합은 디트리히*의 유니크한 매력을 거듭 재해석하며, 손 위에서 날갯짓을 하는 듯한 꿀벌 자수 디테일의 송아지 가죽 장갑과 더불어 화이트 셔츠와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 이러한 에센셜 액세서리들은 Monsieur Dior이 패션쇼마다 담아냈던 ‘삶의 움직임’과 같이 자수 프린지의 카바레 감성으로도 완성되었습니다. Dior Book Tote 백부터 Lady Dior까지 이르는 백의 경우 미니멀한 순수성, 전형적인 우아함, 또는 국기와 모티브를 통해 트렌치 코트나 스포츠웨어 앙상블과 조화를 이뤄낸 미국과 파리-뉴욕 테마를 선보이며 소중한 하우스 코드와 캐주얼 무드의 만남을 실현합니다. 플랫폼 펌프스, 새롭게 재해석된 레이스업 에스파듀, 자수 슈즈는 디트리히의 영향을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드러내며 남성성과 여성성, 리비에라와 할리우드가 중첩되며 그녀의 아방가르드한 이원성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녀는 Monsieur Dior로부터 넥타이(그리고 파자마)를 구입한 바 있습니다!

Back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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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ma Anderson

거장의 공존

Dior 2024 가을 컬렉션은 헤리티지와 모던함 사이에서 거듭 새로워지는 독창성에 대한 탁월한 노하우를 선보이며 다양한 창의성에 찬사를 보냅니다.

 

© Melinda Triana

파리와 뉴욕을 하나로 엮는 강력한 유대를 반영한 이 시그니처 모티브는 이미 아이코닉한 상징으로, 컬렉션의 룩에 무한한 정밀함을 선사합니다. 영상을 통해 탁월한 노하우를 재발견하세요.

Dior 2024 가을 라인의 피니시 터치와 마를레네의 아무나 모방할 수 없는 스타일에 바치는 찬사를 담은 1950년대 베레모는 1840년 초 프랑스 남서부에 설립된 Laulhère 아뜰리에에서 경이로운 전통 장인 정신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유니크한 디자인의 안감에 두 하우스의 시그니처가 담긴 매혹적인 대화입니다.

© Melinda Triana © Maison Laulhere

© Melinda Triana

Christian Dior이 1949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위해 디자인한 아이템이자, 마를레네 디트리히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에게 “Dior 없이는 디트리히도 없어요!”라고 외쳤던 영화 ‘무대 공포증(Stage Fright)’ 촬영을 위해 선택된 Accacias 재킷은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로부터 2024 Dior 가을 라인을 위해 독창적으로 재해석되었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놀라운 꾸뛰르 여정을 이미지를 통해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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