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크루즈 패션쇼
6월 3일 오후 8시(한국 시간 6월 4일 오전 4시) 에든버러에서 라이브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에게 이번 크루즈 컬렉션의 프레젠테이션은 전 세계를 누빈 Christian Dior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기회였습니다. 매번 새로운 경험을 불러일으키는 시각적 여정을 선보입니다. 1955년, Monsieur Dior은 스코틀랜드 퍼스셔의 Gleneagles Hotel 볼룸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Dior 여성 컬렉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게 스코틀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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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스코틀랜드
유서 깊은 건축적 보물인 드러먼드 성의 화려한 정원에서 공개된 Dior 2025 크루즈 컬렉션은 Dior과 스코틀랜드를 하나로 엮는 전설적인 이야기의 새로운 장을 생생하게 써내려갑니다.
서정적인 아름다움
스코틀랜드의 문화와 다양한 전통에 대한 여러 찬사를 담은 2025 Dior 크루즈 패션쇼는 브라이드 채임벌의 백파이프 소리로 시작되었습니다. 작곡가 올리버 코스츠의 가이드 아래 국립 파이핑 센터의 연주자들이 주도하는 놀라운 연주에 맞춰 매혹적이고 신비로운 사운드로 패션쇼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메리 스튜어트에게 바치는 찬사
스코틀랜드 공예의 전통과 메리 스튜어트라는 상징적인 인물에게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은 로맨스부터 펑크, 타탄, 코르셋-갑옷, 어깨를 강조한 드레스, 트위드 세트, 화려한 꾸뛰르 자수에 이르기까지, Holyrood Palace*를 떠올리게 하는 선구적인 군주의 룩을 새롭게 창조합니다. 기념과 관습에 대한 도전 사이에서 아이코닉한 아가일 모티브를 섬세한 오픈워크 버전으로 선보이며, 상징적인 페어 아일 레이스는 소재와 시스루 디자인의 섬세한 상호 작용으로 현대화됩니다. 크리놀린은 대담하게 재해석되어 반문화에서 차용한 요소들로 강조되었습니다. 이처럼 새롭게 창조된 텍스타일의 상징은 초창기 프랑스와 스코틀랜드의 관계를 믿을 수 없을 만큼 생생하게 부활시킵니다.
* 스코틀랜드 왕과 여왕이 주로 거주했던 곳
© Ruby Pluhar
펑크 애티튜드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2025 Dior 크루즈 패션쇼를 위해 디자인한, 모든 것을 정복하는 시적인 실루엣은 강렬하고 당찬 여성미를 선사하는 액세서리로 더욱 돋보입니다. 하이 삭스와 함께 착용한 가죽 라이딩 부츠는 지퍼와 여러 개의 스트랩으로 장식되어 자신감 있고 당당한 걸음을 약속합니다. 킬트는 전통적으로 킬트 앞에 매다는 작은 주머니에서 영감을 받아 CD 이니셜이 새겨진 새들백과 함께 착용합니다. 스코틀랜드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관습에 바치는 찬사를 담아, 이 백의 숄더 스트랩에는 디올 하우스의 엠블럼과 매혹적인 이 국가의 상징을 결합한 전령의 문양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섬세한 블랙 리본이 달린 목걸이와 바다를 모티브로 한 펜던트는 해안 풍경의 아름다움을 시적으로 형상화한 멋진 피니시 터치가 돋보입니다.
© Ruby Pluhar
백스테이지
© Trisha 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