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패션쇼

6월 24일 오후 3시(한국 시간 오후 10시) 파리에서 라이브

오뜨 꾸뛰르는 신체에서 만들어집니다. 독특한 공간이자 진정한 성찰의 영역인 신체에서 매번 특별한 안무가 펼쳐집니다. 신성한 스포츠 정신을 구현하는 파리 올림픽*에서 영감을 받은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경기에서 공평한 경쟁의 장을 확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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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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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뛰르에 바치는 찬사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을 기념하기 위해 Dior 2024-202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패션쇼의 시노그래피를 통해 페이스 링골드의 작품에 찬사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예술과 장인 정신의 융합 속에서 열정적인 오디세이가 펼쳐집니다.

© Adrien Dirand © @faithringgold © @acagalleries

움직이는 우아함

Dior 2024-202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의 룩은 움직이는 신체에 바치는 매혹적인 찬사처럼 모델들이 런웨이를 걸을 때 물결치듯 움직입니다. 프린지, 드레이프, 플리츠가 탱크 탑, 드레스, 팬츠로 탈바꿈하여 고대의 여신에게서 영감을 받은 찰나의 실루엣을 연출합니다. 과거와 현재의 운동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스포츠웨어 워드로브는 꾸뛰르적인 표현을 통해 재창조되었습니다. 티셔츠의 리브드 디테일은 섬세한 그로그랭 리본으로 대체되었고, 저지는 다양한 골드 톤의 메탈릭 스레드 또는 실크로 장식되었습니다. 장인의 기술과 절대적인 세련미를 담은 올오버 자수가 모자이크 거울로 장식된 매력적인 스포츠 셔츠와 목욕 가운 등의 아이템을 장식하며 자유롭고 강인한 여성성을 표현한 다원적인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 Lara Giliberto

신성한 광채

Dior 2024-202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패션쇼의 실루엣을 만들어 낸 고대 그리스 문화에 대한 영감이 액세서리에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슈즈는 발목에서 무릎까지 다리를 감싸는 슈레이스가 특징인 전통적인 스타일의 글래디에이터 슈즈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깃털이나 자수가 스터드와 번갈아 장식되어 화려함을 더하고, 때로는 커프스, 반지, 귀걸이를 장식한 바로크 비즈가 화려하게 진주빛 광채를 발하며 아이코닉한 Dior Tribale의 구조를 반영합니다. 플랫 샌들은 드레스와 어울리는 꾸뛰르 저지 리본 장식이 특징입니다. 반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블랙 가죽 더블 벨트는 모노크롬 화이트 의상에 착용하여 웨이스트를 강조하고 은은한 대비를 연출하며 디테일의 예술에 바치는 찬사를 담아냅니다.

© Lara Giliberto

Back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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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ena Dottelonde

승화

시적인 감각과 새로운 해석이 어우러진 Dior 2024-2025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컬렉션은 메탈릭 스레드, 몽환적인 자수, 세련된 프린지로 승화한 저지 페플럼을 통해 움직이는 신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탁월함의 선언입니다.

© Sophie Carre